너무 바빠서 미루다가 이제야 후기쓰네요!

올해 초에 이런저런 안좋은 일이 겹치고 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새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한 날들이 좀 반복됐었어요.

우울한걸 떨쳐내려고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다보니 당연히 청소는 뒷전으로 미뤄지게 됐고요,,

그래서 이사 초반에 시켰던 택배나 배달시켜 먹었던 것들이 몇개월동안 그대로 방치돼있었어요.

정신 차리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하다보니 그제서야 집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너무 지저분해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당,,

그런데 도무지 치울 엄두가 안나서 ,,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후기도 많고 가격도 적당한 우정을 선택하게 됐어요!

임근용 팀장님께서 오셔서 훑어봐주시고 제 예산에 맞게끔 최대한 맞춰서 도움주셨어요ㅠㅠ 이래저래 제가 시간이 좀 한정적이었는데 식사도 이따 하러 가면 된다고 하시면서 저한테 맞춰서 진행해주셨어요 너무 감사할 따름 ..

집은 말해뭐해입니다.. 이사왔을때 새집처럼 너무 깔끔해졌어요,,! 지금 청소한지 이주 정도 지났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치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그동안 묵혀놨던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마음 한 켠도 같 가벼워진 느낌이예요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