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정리사

1990년대 일본에서는 '나 홀로' 죽음이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고독사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사회문제가 커지면서 유품정리업도 매년 성장하고 있는데요 일본 못지않게 빠른 속도로 고령화에 의한 고독사가 남의 나라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의 현실을 충격적인 소식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선 유품정리사.

유품정리사는 고독사나 자살 등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마지막으로 정리해주는 직업으로 그들의 유품을 잘 꾸려 유족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유품정리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고독사 등으로 혼자 살다 돌아가신 분들의 유족에 의한 정리 의뢰나 자살, 타살 등 범죄현장을 요청받아 정리하거나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유품 등을 정리합니다.

유품정리사는 의뢰를 받으면 현장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소독을 하고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어 묵념을 드린 다음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정리를 하게 됩니다.

유품정리사의 활동

각 기관, 협회, 단체와의 협약을 통하여 고독사, 자살, 범죄현장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의 유품정리, 특수청소 자원봉사 등. 특수청소의 경우 전문지식을 갖춘 봉사자가 없어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가까이에서 바라보지만 죽음을 마무리하고 정리해주는 유품정리사는 이제 낯선 직업을 넘어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품정리사 월급 : 250만원 ~ 400만원 사이

창업 수익 : 월 평균 450만원 ~ 750만원 사이